山 백두대간종주

[백두대간]한반도 산줄기 남진(5구간:진고개~대관령)

미래(mire) 2015. 9. 29. 21:57

 

 

 

 

 

[백두대간]한반도의 산줄기 남진(5구간:진고개~대관령) 먼 길이지만 경관도 좋고 걷기도 좋다.

강원도 오대산 국립공원 노인봉(1338m).황병산(1328m).매봉산(1173m)의 소금강지구로 나눌 수 있다.노인봉은 소금강의 주봉이다.이 소금강지구는 현재

청악동 소금강으로 불리는 곳과 거의 일치하고 있다.동대산과 노인봉 사이에서 뻗어 내린 산줄기는 연곡 마을을 품고 있어 현지 주민들에게는 이 산의 의미가 남다르다.산 이름이 사료에 나타나지 않아 그 기원과 유래를 말하기 어렵다.다만 산삼을 캐기 위하여 치성을 드리면 노인이 나타나서 심메가 있는 곳을 알려주었다는 전설과 산정에 기묘하게 생긴 화강암 봉우리가 우뚝 솟아 있는데 그 모습이 멀리서 바라보면 마치 백발의 노인처럼 보인다고 해서 노인봉이라 불린다는 속설이(강릉시사)에 기록되어 있다.남동사면의 청학동 소금강에는 많은 폭포와 기암괴석의 자연절경이 펼쳐져 있다.

맑은 날이면 종주 중에 동북쪽으로 펼쳐진 강릉시와 동해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 볼수있는데 오늘은 날씨가 흐리고 조망이 않아서 아쉬었다.

능선의 좌우는 맹덕의 한우목장,피덕령 일대의 고랭지 채소밭,대관령의 고랭지시험장, 곤신봉의 삼양축산 목초지 등이 있어 능선이 아닌 평원을 걷는 듯한

느낌이 든다.대관령이라는 큰 고개가 포함된 이 구간에서는 노인봉(1338m).소황병산(1328m).매봉(1173m),곤신봉(1127m),선자령(1157m),거치고.

능경봉(1123m)~고루포기산(1238m) 다음구간에 이어진다.먼 길이지만 경관도 좋고 걷기도 좋다.하지만 안개비 내리는 오늘 대간길은 아쉬웠다.

1)산행코스:강원도평창군 대관령면 병내리 진고개(평창군 도암면 횡계리)

   진고개~노인봉~소황병산~매봉~곤신봉~선자령~평창군 도암면 횡계리 대관령

2)일자:2015년09월29(화욜) 날씨:흐리고 강풍

3)산행시간:도상거리:25.4km 실거리:27.9km 8시간23분

4)누구랑:자연을 닮은이 백두대간팀(2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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